상품에 달려있는 코멘트를 보고 혹해서 구입했답니다. 아직은 아닐 줄 알았는데, 얼마전 장례식장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. 그런데 옷장에서 입고 갈 옷이 없어서 어머니의 정장을 입고 갔던 기억이 나서, 깔끔한 블랙 셔츠가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. 주머니가 있는 줄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떡하니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. 소매의 기장도 팔꿈치와 손목 중간정도로 좋고, 전체기장도 엉덩이 반을 가려주어 더욱 깔끔해 보입니다(제 키는 155입니다). 특히 블랙이라 그냥 니플패치하고 착용해도 좋았습니다.